애플 아이패드 미니 5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3세대가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이달 말 혹은 다음달 초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아이패드 미니 5세대는 3년 만에 나온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다.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뉴럴 엔진을 탑재한 A12 바이오닉 칩을 적용했다. 디스플레이는 25% 밝아졌고 화소 밀도는 326ppi로 아이패드 제품군 중 가장 높다.
1세대 애플펜슬도 지원한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A2133)은 49만9000원부터, 셀룰러 모델(A2124) 66만9000원부터다.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역시 2세대 출시 후 4년만이다. 10.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무게는 500g, 두께는 6.1㎜다. 1세대 애플펜슬과 스마트 키보드를 지원한다. A12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 와이파이 모델(A2152)은 62만900원부터, 셀룰러 모델(A2123) 79만9000원 부터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