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다음달 4일 오전 6시부터 하루 동안 충남 보령 무창포창에서 '광어 다운샷 낚시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급증한 낚시 마니아를 겨냥한 이벤트다. 15일 낮 12시부터 선착순 192명에게 대회 참가권(12만9000원, 중식·선박비 포함)을 판매한다.
참가자들은 선박 11대에 나눠 탑승, 서해 바다로 나가 광어 낚시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전원에게 웨스트우드 바람막이와 바낙스 모자, 낚시용품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여행자보험 가입 혜택도 제공한다.
수상자에게 최대 3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추첨으로 시마노 콘퀘스트릴, 파인뷰 블랙박스, 엘파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낚시용품 기획전 '11번가 강태공 월척을 낚아라'도 선보인다.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시마노 스트라딕을 35% 할인 판매한다. 아오맥스 낚싯대는 정가 대비 20% 저렴하다. 부산가자낚시, 09피싱, 낚시세상 등 18개 주요 판매자 스토어(미니숍)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최대 10만원 할인)을 배포한다. 다음달에는 시마노, 바낙스 등 광어다운샷 전용대를 특가 판매한다.
김명식 11번가 라이프뷰티담당은 “낚시 마니아를 위해 처음으로 바다 위 낚시 대회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상품군을 발 빠르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