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구로·금천에 조성된 G밸리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별 교류확대를 지원한다.
최근 SBA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로·금천구 소재 G밸리 기업-대학-연구기관 중심의 콘소시엄 지원사업 'G밸리 산학연구회' 지원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G밸리 산학연구회'는 IT융합 클러스터로 구축된 구로·금천지역 G밸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콘소시엄 구성과 이들의 연구·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G밸리 소재 기업 중심의 민간전문가 협력의 'G밸리 발전' 지정과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및 정부자금 및 투자유치를 위한 신규 자율과제 등의 분야에 걸쳐 총 6개 콘소시엄을 선정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5개월간의 운영기간 동안 최대 1500만원 지원과 함께, 해당 분야 중심의 토론·연구·기술교류·자료교환 등 정기모임, 연구주제와 관련된 자료수집, 기술현황분석, 시장조사, 컨설팅 등을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지정과제 : 서울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 △자율과제 : G밸리(구로·금천)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의 성격을 지닌 주관기관을 중심으로 3주체 이상의 산학연 콘소시움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5일까지 S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결정하게 될 예정이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G밸리 산학연구회를 통하여, G밸리 내외 교류활동이 활성화되고, 각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한 G밸리 발전을 위한 과제도출, 기업의 신기술 발굴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