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상 광운대학교 총장은 도 뚜안 민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총장을 만나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최근 교환했다. 광운대와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는 단기 연수과정, 교환학생 교류 등을 위해 상호협력 한다. 1955년에 설립된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는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기관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이다. 한국어 학부 과정에 약 600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유지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 속에서는 다양한 학문간 융합이 중요하다”면서 “인문, 사회 등 분야 베트남 대학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대를 이끄는 대학으로 나아가는 협력관계를 갖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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