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취약계층 편의를 돕기 위한 대학(원)생 대상 배리어프리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콘테스트는 장애로 인한 정보 소외취약계층에게 장애물 없는 세상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교육뿐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을 강화하고 제작지원금을 늘렸다.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iOS 등 제작 가능한 모바일 운용체계(OS)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발된 팀에는 맞춤형 온·오프라인교육 400시간, 전문가 멘토링 62회를 제공한다. 계획발표회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는 제작지원비를 지급한다. 제작결과에 따라 지속가능개발비를 지원한다.
강동식 현대오토에버 상무는 “디지털 기술로 생활이 편리해졌지만 동시에 디지털 격차로 정보취약계층에겐 소외감이 생긴다”면서 “격차를 어떻게 줄여 나갈지 대학생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디어 모집은 다음 달 15일까지다. 3인 1팀으로 구성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양식을 다운 받을 수 있고 이메일(autoeverapps@naver.com)로 지원가능하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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