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스는 지난 15일 클라우드 기반의 종합 공간관리 플랫폼 ‘지키고’를 오픈했다.
‘지키고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불편함을 해소하고, 상업활동·거주활동 등을 간편하게 제어하고, 여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지키고’는 기존 ERP 등의 솔루션이 PC에서만 구동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따라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제 입주자, 관리자 그리고 상인들은 모두 관리비 납부, 월세 및 보증금 관리, 내 상점 홍보 등 기존 오프라인으로 처리해야 했던 모든 일들을 손쉽게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비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던 고지서나 안내문과 같은 인쇄물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관리비 고지서를 포함한 다양한 고지사항들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원할 때는 언제나 직접 인쇄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건물 내 입주자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불필요한 마찰은 ‘지키고 핫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자에게 중재 요청을 할 수 있고, 주변지역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해시태그 기반 오픈 커뮤니티’를 제공함으로써 입주자, 관리자 그리고 주변 업체들이 서로 다양한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건물에서 발생하는 전기 요금, 수도 요금 등 여러 비용을 ‘지키고’가 정리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하고 주변 세대와 비교해주어 입주자는 스마트한 관리비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세대마다 자동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자는 건물 관련 회계 처리를 쉽고 투명하게 할 수 있다. 게다가 공지사항, 투표, 익명게시판, 민원창구, 건물 유지 콜센터, 공용 시설 예약 시스템, 택배 관리, 주차관리 등도 가능하다.
㈜레이시스 관계자는 “지키고는 입주민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투명한 관리비 부과 및 납부, 그리고 지역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관리 및 부가 서비스들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