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그룹 IT 서비스 전문 기업 KT DS(대표 우정민)가 동대문 노보텔에서 5G 시대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2019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올해 '파트너스 데이'에는 42개 파트너사 대표를 비롯한 다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KT DS는 KT그룹이 5G 글로벌 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해 KT DS 사업본부별로 추진 중인 5G 기반 플랫폼 서비스와 사업방향을 공유하고 파트너사와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도 발표했다.
회사는 또 파트너사 IT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IT 교육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KT DS는 2013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에 참가,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 IT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KT DS 측은 “IT 교육 지원은 중소기업 직원에게 교육기회를 부여해 지속적인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 인력을 양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KT DS는 파트너사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상생협력펀드 제도를 소개하고 파트너사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등 상호신뢰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KT그룹이 5G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KT DS가 지향하는 동반성장과 상생가치 실현으로 진정한 성장을 함께 이루자”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