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판매자에게 '판매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릉시, 고성군, 동해시, 속초시, 인제군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11번가 판매자는 오는 6월 15일까지 2개월 간 판매 거래 수수료를 면제 받게 된다. 총 200개 이상 강원도 지역 소재 판매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호 11번가 대표 “갑작스러운 대형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 판매자를 응원하기 위해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빠른 복구와 사업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