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오더 시스템 전문 기업 스마트캐스트(대표 황상현)가 매장 내 고객용 테이블에서 직원 도움을 받지 않고 간편하게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도 할수 있는 '테이블 전용 키오스크'를 새롭게 출시했다.
회사가 첫선을 보인 테이블 키오스크는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탠드형 키오스크를 태블릿PC 형태로 축소한 제품이다. 테이블에 고정돼 있거나 가져다주는 메뉴판처럼 매장 직원이 직접 제공하는 이동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매장에서 사용자가 직원을 호출하지 않고도 테이블에서 필요에 따라 주문과 결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주점 또는 고깃 집처럼 추가 주문이 자주 발생하는 매장에서 유용하다.
결제 방식은 카카오페이나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방식을 적용해 카드 밴(VAN)사 별 보안 IC(직접회로)나 MSR(마그네틱카드인식)을 별도로 탑재할 필요가 없다. 선불과 후불 모두 가능하며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할 경우에는 직원호출 버튼을 이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SW는 안드로이드를 비롯해 iOS·리눅스·윈도우 등 어떤 OS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기존 사용하던 태블릿PC에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캐스트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테이블 키오스크는 화면 축소를 넘어 부가 기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등 사용자 재미를 위한 부분도 추가적으로 도입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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