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유니테스트_주가와 투자심리는 보통, 거래량은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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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종목들 가운데서 변동폭은 높지만 수익률은 작아

17일 오후 12시25분 현재 전일대비 2.84% 오른 16,3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유니테스트는 지난 1개월간 2.1%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2.7%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유니테스트의 월간 변동성이 작았던 만큼 주가등락률도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유니테스트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0.7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주가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가장 저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게다가 반도체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5.5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유니테스트가 속해 있는 반도체업종은 코스닥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다시 말하면 동업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지수대비 초과상승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하나머티리얼즈 3.6% -2.4% -0.6
테스 3.4% 9.7% 2.8
유진테크 3.3% 22.2% 6.7
유니테스트 2.7% -2.1% -0.7
피에스케이 1.8% -0.9% -0.5
코스닥 0.8% 2.3% 2.8
반도체 1.3% 7.2% 5.5


3월14일에 유니테스트 4/4분기(2018년10월~12월)실적 발표됨
<발표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4/4분기 297.0억 -19.0억 -61.0억
직전분기 대비 64.4% 감소 적자반전 적자반전
전년동기 대비 41.0% 감소 적자반전 적자반전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 외국인은 순매수(한달누적)
전일 기관이 8,284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0,963주를 순매도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기세를 이어가며 95,71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반전되면서 112,251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도한 이후에 근래에는 순매도량을 줄이면서 22,797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1.29%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유니테스트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1.29%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2.5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의 거래참여 활발, 거래비중 19.64%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65.46%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19.64%를 보였으며 기관은 13.02%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64.01%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18.3%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16.93%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투자심리는 보통, 거래량은 침체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중기적으로는 상승패턴, 단기적으로는 하락패턴이다.

주요 매물구간인 14,850원선이 지지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아래로 14,85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14,850원대는 전체 거래의 25.2%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조정받을때 수급적인 강력한 지지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15,55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조정시에 지지매물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15,550원대의 지지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15,550원대의 지지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