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권평오)는 주한미국대사관 및 주한미국주정부대표협회(ASOK)와 공동으로 19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미국 투자환경설명회(Invest In U.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투자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미국 통상환경 및 진출기업 성공사례 △ 버지니아,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주별 투자환경 △ 미국 투자진출 형태(지분인수, 합작법인, 파트너십 계약 등)별 유의사항 등이 소개된다.
맞춤형 투자진출지원을 위해 주한미국대사관 및 9개주 소속 10개 기관과 함께하는 주별 일대일 상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미국은 2018년 기준 총 누적금액(1053억 달러), 연간금액(108억1000만달러) 기준 모두 1위 해외투자 대상국이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미국의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밀레니얼 세대의 성장으로 인한 소비층의 변화는 우리기업의 대미 투자진출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의적절한 미국 투자환경 제공 및 투자진출 지원을 통해 우리기업이 세계 최대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한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셀렉트USA 서밋 2019'에 민관합동 한국경제사절단이 방문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미국 상무부 주최 미국 최대 투자유치행사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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