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19년도 창의교육 거점센터'로 선정돼 최장 3년까지 연간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번 거점센터 선정을 계기로 지능정보사회 학교 교육 변화에 대응하고, 창의교육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의교육 수업 모듈과 플랫폼을 개발하고, 담당 핵심 교원을 양성하는 등 창의교육 수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교육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교육청, 교육 현장 교원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형범 사범대학교육연수원장은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창의교육 거점센터 발전 방안 연구인만큼 센터 연구개발 목표나 창의교육을 위한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충실히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교사들 뿐만 아니라 중고생들 창의력 신장에 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