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대학부설연구소가 학문후속세대 연구거점 되도록 지원 확대"

유은혜 부총리(앞줄 왼쪽 여섯 번째)가 인문사회 분야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학계와 중장기 학술비전 수립작업을 함께 하겠다고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앞줄 왼쪽 여섯 번째)가 인문사회 분야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학계와 중장기 학술비전 수립작업을 함께 하겠다고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7일 서울대 인문학연구원에서 열린 학술진흥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학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학술진흥정책 토론회는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 정착과 새로운 학술전담기구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유 부총리는 대학부설연구소가 학문후속세대 연구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축사에서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새로운 학술연구지원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면서 “김대중 정부 이후 최초의 중장기 학술비전 수립 등 학술정책의 큰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학계와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가 인문사회 분야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가 인문사회 분야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대학부설연구소가 학문후속세대 연구거점 되도록 지원 확대"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