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구국가산단에 3100억원 들여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한다

쿠팡(사장 이종덕)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쿠팡은 17일 대구도시공사로부터 대구국가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분양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해당부지에 대한 분양공고와 신청접수를 진행, 입주심사를 거친 결과 쿠팡을 최종 입주대상자로 결정했다.

쿠팡은 이에 따라 대구국가산업단지내 7만8800㎡ 부지에 연면적 27만5800㎡ 규모 최첨단 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3100억원이다. 올 하반기에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상반기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국가산단 지원시설용지 도면
국가산단 지원시설용지 도면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