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개봉 확정

대원미디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개봉 확정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두명의 히어로(이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의 국내 개봉을 오는 5월 16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원미디어가 수입하고 리틀빅픽처스가 제공‧배급하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는 전체관람가로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 예정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 누적 판매율 2,1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코믹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첫 극장판인 이번 작품은 원작자인 호리코시 코헤이가 총 감수를 맡아 등장 캐릭터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일본과 미국에 이어 국내 첫 개봉하는 것으로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일본 대표 인기 성우이자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야마시타 다이키, 오카모토 노부히코 등 유명 성우와 함께 게스트 성우로 배우 시다 미라이가 참여했다. 또한 일본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스다 마사키가 주제곡을 담당해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원작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전 세계 총 인구의 80%가 특이체질로 초인사회가 된 시대적 배경에서 선천적 특별한 힘인 '개성'을 두고 벌어지는 '히어로'와 '빌런'의 대결 구도를 그리고 있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애니메이션 스토리상 2기와 3기를 이어주는 내용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공백의 여름'으로 불리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