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대표 이재석)는 안정적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대 수준 320Gbps 규모 백본망(backbone network)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백본망은 다양한 하위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통합하는 최상위 네트워크다. 백본망 규모가 클수록 쾌적하고 안정적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320Gbps 백본망은 초고화질(UHD) 영화(4GB) 80편 분량 데이터를 1초에 전송할 수 있는 속도다. 1Mbps 속도로 32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스타트업 등 온라인 비즈니스 기업 증가, 고객사 급속한 성장 등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백본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빠르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은 온라인 비즈니스 기업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가장 근본 요소”라면서 “고객사 성장을 위한 최고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