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오세창 빌딩솔루션 부문 신임 대표를 공식 선임한다고 18일 밝혔다.
오 신임 대표는 2016년 한국하니웰의 프로젝트 운영 총괄로 입사해, 빌딩솔루션 부문의 기술 및 솔루션 영업, 그리고 서비스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이후 빌딩솔루션 사업부 영업 총괄을 겸임하며, 최근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인 제주 드림타워를 비롯, 다수의 대형 기업 고객을 유치하는 등 비즈니스 성장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칼 마호니(Karl Mahoney) 하니웰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하니웰은 오세창 신임 대표가 그 동안 보여준 리더십, 신뢰, 고객중심 철학, 비즈니스 성과 등이 회사가 추구하는 경영 방침과 잘 부합해 한국 시장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며 “오 신임대표는 성장을 이끌기에 충분한 능력과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신임 대표는 "한국하니웰이 최근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나가며 성장하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맞게 되어 기대와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적 수준의 빌딩솔루션 제품과 우수한 기술 인력을 통한 시공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더 많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신임 대표는 하니웰 입사 전, 시스코, 델, 선마이크로시스템즈 등 글로벌 ICT 기업에서 근무하며 미국, 싱가폴, 한국의 주요 부문 책임자를 역임했다. 미국 버클리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