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16일 광양 호텔LACKY 15층 락희홀에서 광양시 중소기업 6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양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으로 연간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시제품 제작지원, 공정개선지원 등 6개 기술지원 프로그램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발굴지원 등 3개 사업화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광양시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을 창업단계 기업군, 성장보육단계 기업군, 자립성장단계 기업군으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맞춤형 기업지원을 추진하여 기업지원 성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는 24일까지다. 신청자격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국 원장은 “광양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광양시에 감사드린다”며 “광양시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