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대표 김석환)가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와 함께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업'을 출시한다.
크레마 사운드업은 지난 2016년 출시된 '크레마 사운드' 후속 버전이다. 크레마 사운드는 국내 최초 오디오 기능이 탑재된 전자책 단말기다. 역대 크레마 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판매됐다.
크레마 사운드업은 단말기의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듀얼코어(Dual Core)에서 쿼드코어(Quad Core)로 강화했다. 또 배터리 사용 효율성을 높여 대기 시간이 약 3배 가량 증가됐다. 전용 리모콘 사용이 가능한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했다.
212PPI의 고해상도 e-ink 패널과 프론트 라이트가 탑재돼 어디서든 눈부심 없이 장시간 선명하게 독서가 가능하다. 무게는 180g 두께는 9.5mm다. 판매 가격은 12만 9000원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