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협회, '제10회 외식산업인의 날' 개최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주요 내외빈과 2019년 대의원 정기총회 및 제10회 외식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주요 내외빈과 2019년 대의원 정기총회 및 제10회 외식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년 대의원 정기총회 및 제10회 외식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홍근 상임회장은 “소비경제 바로미터 외식산업은 타 산업과 연관성이 커 잠재력과 파급력이 높아 대한민국 미래 주요사업으로 자리 할 것”이라면서 “협회는 외식분야 최신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통해 소비변화를 예측·대비해 외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건강과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외식산업 대표 300여명을 비롯해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임형준 UN WFP 한국 사무소장, 이병호 한국농수산유통공사장 등 식품·외식업계, 정·관계, 학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외식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8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8명에게 정부 표창이 주어졌다. aT한국농수산유통공사장 표창 10명, 한국외식산업협회장 표창 26명 시상도 진행돼 외식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외식산업인을 격려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2008년 8월에 설립돼 현재 25만 회원을 두고 있다. 2014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제1호 식품위생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일반음식점업 식품위생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각종 정부 용역사업, UN WFP와 제로헝거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적 홍보활동과 사회적 공헌을 통해 외식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