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포스텍, AI·IoT 기반 신사업 발굴 협력

최양미 한국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왼쪽)과 서영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장.
최양미 한국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왼쪽)과 서영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장.

한국가스공사는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교육·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회전기기 고장계측 알고리즘 개발 △사물인터넷(IoT) 기반 데이터 수집방안 마련 △연구인력·기술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 공정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실증 프로젝트 추진으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AI 기반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가스산업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 우수 인력과 기술을 적극 활용, 산·학·연 협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