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광운대학교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육아 AI 콘텐츠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이앤나는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을 부모, 가족에게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추출된 신생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한다. 산모 및 육아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최대 특허 투자 기업 비즈모델라인과도 손잡았다. AI 분야 특허 50여건을 출원했다. 국제특허출원(PCT)도 추진 중이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회사 비전을 함께 실행할 AI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육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문석 광운대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앤나와 시너지를 내겠다”며 “광운대에서 우수한 AI 전문 인재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