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프레스클럽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전문기업 (주)케이비시스(대표 김기백) 가 인도 클라우드 업체 아이리스 글로벌과 MOU를 체결하고 해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MOU를 체결하는 아이리스 글로벌은 인도 아이리스 컴퓨터의 자회사로 매출액 150억불 이상을 달성한 인도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분야 7위의 회사다.
이로써 케이비시스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아이리스 글로벌과의 MOU를 통해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케이비시스는 오픈 플랫폼 기반의 MSA 전문기업으로 Mesosphere 및 Ranchet 국내 공식 리셀러이다.
지난 2019 Korea Mesosphere DC/OS Conference 주관사로서 해외 유수의 기업들을 초청하여 Digital Transformation 사례와 Iot 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Edge Computing과 이를 분석하는 Fast Data Platform을 소개한 바 있다.
케이비시스는 이번 아이리스 글로벌과 MOU를 통해 상호 신뢰 하에 IT서비스,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기로 했다. 아이리스 글로벌 또한 한국 시장에 IT서비스와 인프라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양영진 이사는 “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