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이 금융회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리더십 강화를 위해 '제3기 금융보안 최고책임자 과정'을 개설하고 입교식을 열었다.
금융보안원은 CISO 전략적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금융보안 최고책임자 과정'을 2017년부터 운영했다. 지금까지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업권별 금융회사 CISO와 정보보호 업계 최고경영자 등이 참여해 49명이 수료했다.
제3기 금융보안 최고책임자 과정은 4월부터 총 12주 동안 한다. 금융회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전략을 구상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융권 사이버보안 △금융IT 신기술 △금융IT 정책방향 △최고경영자 리더십 4가지 분야 18개 주제를 다룬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최고책임자 과정이 금융회사 CISO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리더십 향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금융보안원은 참신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내실 있는 최고책임자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