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은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남대는 2015년부터 사업을 수행해왔다.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 한양대, 카이스트, 포스텍,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인하대 등 전국에서 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영남대 대학기업가센터가 최근 진행된 2018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는 창업분야 특화 전공 과정인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연계전공'과 '기술혁신·기업가정신 대학원' 운영, 창업관련 네트워킹 활동, 교육모듈·콘텐츠 개발 등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남대 대학기업가센터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2019 경산시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연간 13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기업맞춤형 연구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해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업가센터등 3개 기관 협업으로 운영하는 민간취업연계형 직접일자리사업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