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전상훈 원장이 '제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에서 최고경영자(CEO)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 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대한병원협회에서 선정해 시상한다. CEO 부문 1명과 병원인 부분 5명을 수상한다.
전상훈 원장은 내부 정보였던 진료 결과 통계집을 자발적으로 공개하는 등 병원 투명화에 노력했다.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의료분과위원으로 모스크바에 한국형 스마트병원 건립을 이끌었다. 중동, 미국 등에 자체 개발한 병원정보시스템(HIS) 공급하면서 누적 수출액 1억 달러돌파에 기여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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