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최근 스타트업 수제맥주 전문업체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3자물류(3PL)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전문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정적으로 신선도와 제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냉장 물류 서비스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성장과 수제맥주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이 달 말까지 대량생산 공산을 준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공장에서 생산된 수제맥주를 전국 주류 도매상에 유통한다. 경기도 이천 소재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대형 브루어리는 500만ℓ 규모 맥즙을 생산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냉장·냉동 등 콜드체인 물류에 국내 최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안정화된 물류 및 유통망을 구축해 수제맥주시장 확대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