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을 주제로 864㎡ 면적 전시관을 마련하고,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관련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미디어 △AI △게임 △공공안전 네 가지 테마로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을 바탕으로 e스포츠, 프로야구 등을 통해 혁신 서비스를 공개한다.
'핀치 줌' 기술은 리그오브레전드(LoL), 카트라이더 등 프로게이머 경기 중계 중 보고 싶은 장면을 두 손가락으로 확대해 최대 4배까지 화질 저하 없이 시청 가능한 서비스다.
'5GX 멀티뷰'는 선수별 경기화면을 중계화면과 동시에 초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선수의 경기 영상만 별도로 시청도 가능하다.
'UWV(Ultra Wide View)' 서비스는 4K 카메라 3대를 합해 촬영한 12K 영상을 송출, 180° 시야에 들어오는 전경을 좌우 파노라마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매직리프 증강현실(AR) 글라스를 착용하고 인기 게임 '앵그리 버드'를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거대 로봇팔과 연결된 가상현실(VR) 기기에 탑승해 공중에 몸을 띄운 채로 가상현실 체험을 하는 게임기구도 선보인다.
AI 서비스 소개하는 공간에서는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네모'와 AR를 적용해 새로워진 'T전화'는 생활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누구 네모는 화면에 재생되는 영상과 정보화면을 통해 어린이 놀이와 학습에 최적화된 스피커다. 인기 어린이 콘텐츠인 '핑크퐁'이 함께 제공하는 영어·수학·놀이학습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공공안전 테마관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로 개인과 사회 안전을 지키는 5G 드론, 통합 화재 모니터링, 노후 건축물 모니터링 등 기술을 시연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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