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카카오프렌즈 골프' 신상품 2종과 캐디백, 드라이버커버, 네임택, 볼마커 등 140여종 골프용품을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골프'는 골프토털기업 카카오 VX에서 지난 1일 선보인 골프용품 브랜드다.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골프용품에 활용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 그동안 카카오플랫폼에서만 판매됐다.
11번가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오는 30일 출시 예정인 '카카오프렌즈 골프' 신상품 2종을 최초 공개하고 예약 판매에 나선다.
'하이 프렌즈-캐디백 탑'은 카카오프렌즈 골프 제품은 물론 타 브랜드 8.5인치, 9인치 캐디백에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블루라이언, 핑크어피치, 바이올렛네오, 오렌지무지 네 가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8만8000원이다.
'서프 캐디백'은 골프를 격식없이 생활스포츠로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자연의 석양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네이비, 오렌지, 딥 민트 세가지 색상을 준비했다. 29만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11번가는 신상품을 예약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인형 볼파우치(라이언, 어피치 중 발송)를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카카오프렌즈 골프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1회 참여할 수 있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3명에게 동반 1인과 함께 140만원 상당 다낭 빈펄리조트 골프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