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융합교육원, 시니어 SW로봇특강 진행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19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SW로봇특강을 진행했다.

'스마트 실버세대! 우리도 로봇과 코딩하며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터틀로봇을 활용해 로봇과 소통하며 간단한 로봇코딩과 함께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시니어들의 성취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했다.

SW융합교육원은 2017년부터 로봇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조영주 SW융합교육원 담당교수와 유승현씨 등 컴퓨터공학과 10명의 학생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어르신들이 SW로봇특강이라는 주제가 너무 어렵고 4차 산업혁명, 소프트웨어, 로봇특강 등이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져 선뜻 지원을 못하겠다는 말씀들을 많이 한다”면서 “수업을 쉽고 재미있게 특강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며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하신 많은 분들이 즐겁게 수업을 듣고 만족한다고 말해 줘 큰 보람과 행복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SW융합교육원의 실버세대 SW로봇특강 프로그램에 4번째 참여한다는 한 수강자는 “매번 새로운 로봇으로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가르쳐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대학생 선생님들이 한 분 한 분 친절하고 쉽게 가르쳐줘 어렵지 않게 로봇코딩을 따라할 수 있었다”면서 “다음 특강도 너무나 기대된다. 빨리 진행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대 SW융합교육원은 19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SW로봇특강을 진행했다.
조선대 SW융합교육원은 19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SW로봇특강을 진행했다.
조선대 SW융합교육원은 19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SW로봇특강을 진행했다.
조선대 SW융합교육원은 19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SW로봇특강을 진행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