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리트먼트, 김태원과 박완규 출연한 바이럴 영상.. 케이블광고까지 진출해

TS트리트먼트, 김태원과 박완규 출연한 바이럴 영상.. 케이블광고까지 진출해

TS트리트먼트는 김태원과 박완규가 출연한 바이럴 영상이 케이블 광고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공식 유투브 계정에 올라온지 1주일 만에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했다(유투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합산). 마케팅 담당자는 "매일 5만회 이상의 조회수가 추가되고 있어 4월 내로 50만회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바이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형님들은 왜 또 거기서 나오나”, “뒷모습만 보면 진짜 여자라고 봐도 믿을듯”, “심지어 머릿결은 여자 보다 더 좋아” 등 재미있다는 댓글이 계속되고 있다. 커뮤니티에 바이럴 영상을 공유하기 시작하며 조회수는 더 오를 전망이다.

바이럴 영상에 관심이 집중되자 TS트릴리온은 속속 추가 영상을 내놓고 있다. 긴 생머리를 흩날리는 두 여자가 알고 보니 ‘국민라커’ 김태원과 박완규였다는 기존 영상에 이어, 두 사람이 머릿결 관리 비법을 공유하는 내용의 영상도 추가로 등록했다.

지난주부터는 바이럴 영상이 케이블tv 광고에도 송출되며 김태원과 박완규가 나오는 재미있는 영상을 봤다는 인증도 등록되고 있다. 몇 년전 김태원이 출연한 미떼 광고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박완규까지 합세해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올뉴플러스TS트리트먼트의 기능이 두 스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모델로 차인표, 이장우, 황치열, 그리고 소이현 등 모델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얼마 전 축구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앞세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업체는 자연유래성분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앞세워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판매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