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KIMS·소장 이정환)는 23일 창립 12주년을 기념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연구 방향 정립과 글로벌 종합소재연구기관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KIMS는 이날 '금속 나노갭 기반 분자감지기판소재 기술'과 '세라믹 3D프린팅 신기술'을 'KIMS 세계 1등 기술' 여덟 번째와 아홉 번째로 선정, 발표했다. 이어 우수 연구성과를 거둔 권용남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27명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 재료연구소 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정환 소장은 “국가 차원의 혁신주도 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 과제로 4차 산업혁명을 바라보고 우수 인재 양성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KIMS는 예술·과학적 사고를 지닌 다빈치형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보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연구 수행을 통해 도약의 기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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