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플랫폼 기반 교육 'SBA아카데미' 시범운영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SBA)이 4차 산업혁명 인재수요 충족을 목표로 외부기관과 개인이 적극 참여하는 교육플랫폼을 마련한다. SBA 측은 서울 대치동 SETEC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플랫폼 기반 교육사업 'SBA아카데미'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SBA아카데미는 SBA가 관리하는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시스템을 개방, 교육과정 자체를 외부기관과 개인 등이 개설·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기업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인재 교육과정 △SBA아카데미 사용자의 데이터 및 교육 콘텐츠 축적·활용가능성 △SBA아카데미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 교육 등의 조건 아래서 우수한 수준의 교육콘텐츠를 공모·선정, 지식수준 확대와 함께 SBA 플랫폼 축적을 바탕으로 한 상시적인 교육 진행을 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SBA아카데미 사업은 1호 시범과정으로 토크아이티(대표 고우성)의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 양성'이 선정, 인공지능과 수학(청소년 대상, 오프라인 13회차)·디지털 비즈니스화(직장인 대상, 온라인) 등을 교육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교육과정 모집은 상시진행하며, SBA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된 단체와 개인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과한 교육과정을 선정한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