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우리산업_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91%로 적정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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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지수와 비교해서 위험대비 수익률 좋다고 할 수 없어

25일 오전 9시55분 현재 전일대비 1.78% 하락하면서 30,350원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산업은 지난 1개월간 3.06% 상승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1.7%를 기록했다. 이는 운송장비,부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우리산업의 월간 변동성이 가장 작았던 만큼 주가상승률도 주요종목군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우리산업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1.8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가장 낮았으나 주가상승률 또한 높지 않았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저조한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운송장비,부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인 5.3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우리산업이 속해 있는 운송장비,부품업종은 코스닥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다시 말하면 동업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지수대비 초과상승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평화정공 3.0% 20.8% 6.9
성우하이텍 2.5% 13.5% 5.4
유니테크노 2.5% 7.3% 2.9
에스모 2.2% -2.8% -1.2
우리산업 1.7% 3.1% 1.8
코스닥 0.7% 3.8% 5.4
운송장비,부품 1.1% 5.9% 5.3

관련종목들 혼조세, 운송장비,부품업종 -0.5%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운송장비,부품업종은 0.5% 하락하고 있다.
성우하이텍
4,905원
▼45(-0.91%)
유니테크노
19,150원
▲100(+0.52%)
에스모
5,540원
▲30(+0.54%)
평화정공
10,800원
▼200(-1.82%)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4월23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유지하면서 161,618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최근에는 순매수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103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도한 이후에 근래에는 순매도량을 줄이면서 199,802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91%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우리산업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91%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2.45%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투자주체는 개인투자자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70.75%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14.67%를 보였으며 기관은 13.67%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69.2%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16.73%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13.34%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 거래량, 투심 모두 적정주순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여전히 약세패턴은 지속되고 있지만 추세전환의 가능성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35,4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35,4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35,400원대는 전체 거래의 18.1%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36,2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35,4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35,4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