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최하는 2019 베트남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가 지난 15일 열렸다. 베트남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면서 대기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종이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5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 이번 베트남 수출 상담회는 비즈니스 상담 뿐만 아니라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베트남 현지 대형유통회사인 푸타이그룹과 베트남 국영VTV 자회사로 150개 채널을 보유한 종합유선방송 업체인 VTVcab이 참여해 인플루언서가 직접 현장부스를 촬영하며 방송 중계 및 소비자와 소통하는 제품 품평회 방식으로 진행해 베트남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류열풍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담회 현장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현지바이어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우수상품 브랜드로 선정된 마이톡스(My Tox) 제품 또한 주목받았다.
마이톡스는 NASA에서 인증받은 바이오 최첨단 기술인 'Space Bio 무중력 배양기술', 스카이바이오 만의 특허기술인 '나노 수용화 기술', '단백질 전달기술(PTD : Protein Transduction Domain)'의 3가지 핵심 기술이 포함된 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브랜드는 항산화 앰플과 마스크팩을 성공적으로 알린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