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누구? '과거 이력 주목'

사진=YTN캡쳐
사진=YTN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김의겸 전 대변인 후임에 고민정 현 청와대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비서실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1979년생인 고민정 신임 청와대 대변인은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단아한 외모와 차분한 진행으로 다수의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5년에는 시인이자 11살 연상인 조기영 씨와 결혼을 했다.
 
2017년 2월 문재인 후보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KBS에 사표를 냈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비서관급 부대변인으로 진급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