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대표 김혁표)가 2019년형 '위니아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용량은 11리터, 14리터, 16리터, 18리터다. 소용량 제품인 8리터 제품은 내달 출시한다.
신제품은 듀얼 컴프레서를 장착해 두 개 실린더가 움직이며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효율은 높였다. 신제품 모든 라인업은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했다.
희망습도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한다. 터보 모드 가동 시에는 일반건조보다 최대 8.1배 빠르게 건조한다. 상단 블레이드는 자동으로 회전하며 제습된 공기를 집안 곳곳으로 넓게 퍼뜨려준다. 습기가 많은 구역에서 가동 시 결로 및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약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수면 중이거나 외출 중일 때도 사용할 수 있다. 버튼 잠금 기능은 오작동을 방지한다. 제품 전면 투명 수위창은 제습된 물의 양을 안내하고 만수 시 자동으로 작동을 멈춘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공기청정기와 마찬가지로 제습기 역시 빨래건조 및 의류나 신발 보관을 위한 사계절 가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