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본부, 30일 '수요기반 기술이전상담회' 개최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는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9 부산지역 수요기반 공공기술이전 상담회'를 오는 30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B-TBC)에서 개최한다.

부산특구본부는 상담회에서 신제품 개발, 업종전환 등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경남 및 대덕특구 공공연구기관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유도한다.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기술공급기관 간 1대1 상담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B-TBC 내 부산특구 창업지원시설인 '아이큐브'도 소개한다.

부산특구본부는 이번 상담회에 앞서 기업 기술이전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부산·경남 및 대덕특구 20여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550여개의 이전 가능 기술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부산특구본부는 지난해 두 차례 상담회를 진행해 75건의 기술이전 상담 성과를 거뒀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