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판로 개척

아보네는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9에 참가, 그림자 광고시스템 제품들을 선보인다. 사진출처=아보네
아보네는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9에 참가, 그림자 광고시스템 제품들을 선보인다. 사진출처=아보네

아보네(대표 이재용)는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9'에 참가, 신호연계 그림자 광고기술을 포함한 그림자 광고시스템 제품들을 출품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과 경기도,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중소기업 판로를 돕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최하는 공공조달 전시회다.

440개 기업이 조달청 등록 우수 조달 물품과 신기술 인증 제품 등을 선보인다.

아보네는 이번 행사에서 신호연계 그림자 광고기술과 스마트 그림자광고시스템(무비라이트)를 소개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공공기관들 대상으로 판로 확대에 나섰다. 신호연계 그림자광고기술은 그림자 광고시스템을 신호등과 연계해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을 알리는 기술이다.

가로등에 설치한 광원을 통해 로고나 문자를 지면에 투사하는 방식으로, 보행자들에게 신호체계에 따라 안전의식을 환기시켜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스몸비'(스마트폰+좀비) 사고 예방을 돕는다.

스마트 그림자광고시스템은 그림자 광고시스템에 쓰이는 이미지를 원격으로 교체, 실시간 표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바닥과 벽을 디자인하는 경관조성, 광고홍보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재용 아보네 대표는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술들을 보여드릴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뛰어난 품질의 기술과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