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가수 윤지성의 감성어린 음악일기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25일 LM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지성의 스페셜앨범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새 앨범 '디어 다이어리'는 윤지성이 솔로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 발표 이후 느낀 생각들을 솔직하게 풀어낸 일기장 같은 앨범으로, 윤지성 본인의 오롯한 일상을 팬들과 나누고자 만들어졌다.
특히 우리의 추억을 간직하고 앞으로 계속될 이야기에도 너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타이틀곡 '너의 페이지'를 중심으로, 사랑을 막 시작한 커플의 사소한 일상을 담은 '옆에도 눈이 달렸어', 이별 후 달라진 하루를 노래한 발라드곡 '나의 하루', 예쁜 노랫말이 인상적인 '배웅', 클래식과 발라드 감각을 모두 표현한 '기적' 등 5곡을 통해 '지성감성'의 극적인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스페셜 앨범을 위해 부산, 도쿄, 오사카, 태국 등을 여행하며 직접 촬영한 결과물들을 토대로 디자인된 앨범들이 팬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윤지성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내달 14일 현역 입대소식을 전한 가운데,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 발매와 내달 4~5일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