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정택동)은 24일 시흥시-LG유플러스-시흥경찰서와 시흥 배곧신도시에 스마트폴리스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시흥경찰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임병택 시흥시장, 정택동 융기원 원장,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이재술 시흥경찰서 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네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인력양성 및 교육을 위한 협의회 구성, 도시재생사업 등 전략회 및 확대방안에 대해 상호협력한다.
융기원은 드론 및 로봇 개발 지원과 충전스테이션 표준화 연구 지원을 통해 시흥 배곧신도시가 스마트시티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시민이 스마트시티 혜택을 누리고 교통, 안전, 환경, 문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민 행복을 위해 중장기 스마트도시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정택동 융기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도심형 치안 시스템 구축은 스마트시티 구현과 4차 산업혁명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융기원 공공융합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시흥시 스마트폴리스 구현에 앞장서고 미래형 도시설계 연구를 통해 시흥시와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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