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리프레시 초코우유 '헛개로깨 초코'를 25일 출시했다.
'헛개로깨 초코'는 지난해 8월 출시했던 '헛개초코밀크'의 리뉴얼 상품으로 음주 후 리프레시를 위해 편의점을 찾는 2030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새롭게 탄생했다. 달콤한 초코우유가 음주 후에 마시기 좋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헛개로깨 초코'는 숙취해소를 목적으로 판매되는 시중 음료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더불어 1970년대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모티브로 한 인기 이모티콘 '바른생활'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레트로 트렌드에 맞춘 재미있는 제품 콘셉트를 선보였다.
김대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 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음주 트렌드에 맞춰 2030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어울리는 리프레시 초코우유 '헛개로깨 초코'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음주 후에 마시는 음료임을 어필할 수 있는 재미있고 직접적인 네이밍으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헛개로깨 초코'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40㎖ 기준 1600원으로 전국 일반유통점 및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