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우수 중기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를 구심점으로 기업별 경쟁력 강화와 협력 증진 등의 노력을 북돋운다.
26일 SBA 측은 최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2019 하이서울브랜드 서북권역(강서) 신규기업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기업 환영행사'는 '하이서울브랜드' 부여를 통해 서울 우수혁신 중소기업들의 가치를 인정함과 동시에 지정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를 토대로 기업영역을 살려내기 위한 노력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펼쳐진 서남권역(구로)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펼쳐진 것으로, 신규 지정기업 46개사를 포함한 7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기업에 대한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 수여 △SBA 강소기업 지원사업 소개 △기존 지정기업 사업소개 △기업 비즈네트워킹 △참여기업 홍보인터뷰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하이서울브랜드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년기업들을 견인할 수 있는 상생협력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길 기대한다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서울브랜드'는 2004년부터 서울시와 SBA가 우수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공동브랜드로, 서울의 브랜드가치를 공유함은 물론 홍보·해외마케팅·자금대출·임직원 복지 등 서울시·SBA 유관기관 지원사업 참여시 인센티브 혜택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분야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으로 인해, 브랜드 선정수요와 함께 브랜드 가치도 늘면서 행사 자체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