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상신이디피_주가등락폭이 작아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업종지수와 비교해서 위험대비 수익률 좋다고 할 수 없어

26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전일대비 2.14% 하락하면서 9,590원을 기록하고 있는 상신이디피는 지난 1개월간 2.64%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1.7%를 기록했다. 이는 IT부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상신이디피의 월간 변동성은 주요종목군 내에서 중간 수준이었으나 주가등락률은 상대적으로나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상신이디피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1.5를 기록했는데, 주가는 하락했지만 위험대비 수익률은 주요종목군 내에서 중간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IT부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5.5보다는 낮았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는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상신이디피가 속해 있는 IT부품업종은 코스닥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다시 말하면 동업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지수대비 초과상승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나무가 2.7% 5.4% 1.9
알에스오토메이션 1.9% -4.5% -2.3
상신이디피 1.7% -2.6% -1.5
오성첨단소재 1.5% 3.8% 2.5
필옵틱스 1.4% -2.6% -1.8
코스닥 0.7% 3.2% 4.5
IT부품 0.8% 4.4% 5.5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IT부품업종 -1.14%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면서 IT부품업종은 1.14% 하락하고 있다.
오성첨단소재
2,170원
▼70(-3.13%)
알에스오토메이션
12,850원
▼450(-3.38%)
필옵틱스
7,270원
▼100(-1.36%)
나무가
34,400원
▼1300(-3.64%)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전일 외국인이 5,432주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10,953주를 팔았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후 매수의 관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7,157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반전되면서 37,339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순매수량을 늘리며 78,359주를 순매수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주가등락폭이 작아
최근 한달간 상신이디피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1.02%로 집계됐다. 동기간 일평균 변동률은 0%로 장중에 주가변화폭는 매우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주요 투자주체는 개인투자자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86.15%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10.08%를 보였으며 기관은 2.48%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86.86%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9.11%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1.68%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 거래량, 투심 모두 적정주순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12,45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12,45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12,450원대는 전체 거래의 20.9%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12,1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크기때문에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12,1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12,1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