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신한금융투자 특허 공유 협약체결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오른쪽 네번째)와 정환 신한금융투자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정보보호 기술특허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오른쪽 네번째)와 정환 신한금융투자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정보보호 기술특허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26일 신한금융투자와 '정보보호 기술특허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휴네시온과 신한금융투자는 3월 '이미지 파일에 존재하는 악성코드와 은닉정보 무력화 방안'에 대해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망분리 환경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 확인 시, 웹사이트 내 이미지에 포함된 악성코드와 은닉정보 탐지가 어려워 이미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다.

양사는 이미지 파일에 존재할 수 있는 악성코드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사용자는 불편함 없이 이미지 정보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휴네시온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에 적용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신한금융투자와 기술특허 공유 협약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원활한 의견공유를 통해 정보보호를 위한 신기술을 개발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면서 “휴네시온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과 시장 니즈를 확인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