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서 열린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에 총 720여점 중고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안국점에서 진행됐다. 특히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참석해 소장품을 기증하고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을 비롯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의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아동 정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생명은 기증물품 외에 별도 기부금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주재중 사장은 “매년 봄마다 이웃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험 본연의 상부상조 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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