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동반상생 업무협약 체결

GC녹십자엠에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동반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엠에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동반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외진단시약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25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협회장 이경국)와 동반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GC녹십자엠에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 소속된 체외진단 관련 회원사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중견·중소 의료기기 전문기업 상생을 위한 협력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원사와 의료기기 개발부터 생산, 판매·마케팅에 이르는 모든 부문에서 상호협력을 이어나간다.지난 40여년간 이어온 체외진단부문 사업 확장을 위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유수 의료기기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 방안도 모색한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GC녹십자엠에스를 포함한 대다수 기업이 좋은 품목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자금, 인력, 시스템 노하우 등 성공요건을 모두 보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극복을 위한 GC녹십자엠에스의 상생협력 시도가 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적인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현재 기술·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업체와 협력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상업화는 산업적으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식을 발판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간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