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32)이 27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지난 2017년 8월 14일 현역으로 입대한 지창욱은 1년 8개월여만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그는 "병장 지창욱은 2019년 4월 27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다. 이에 신고한다"라며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전역신고를 했다.
전역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 내일쯤 돼야 실감이 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지창욱은 팬들을 향해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텐데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 복무 동안 육군본부의 건군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차기작으로는 드라마 ‘별의 도시’, ‘날 녹여주오’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