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남이섬에서 5월 12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되는 '벗(友)꽃놀자 2019'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벗(友)꽃놀자' 페스티벌에서는 △수제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크래프트 브루어리' △직접 만든 수공예품 마켓 '핸디크래프트 감성마켓' △봄날의 감성을 더하는 '어쿠스틱 버스킹' △페스티벌의 꽃 '나미프렌즈 퍼레이드' △한글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한글, 꽃과 놀다' 등을 운영한다.
신세계면세점은 티몬, 네이버페이, KLOOK 등 온라인을 통해 이번 행사를 사전 예약하는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준다. '트와일라잇(야간권)'과 '그랑제(종일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면세점에서 50달러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스마트 선불카드 2만원을 증정한다.
남이섬은 단일관광지 중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나아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외국인 방문객이 130만 명에 달하는 남이섬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외국인들에게 알릴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글플래닛에서 진행하는 한글파티 '한글, 꽃과 놀다' 프로그램에서는 캘리그라피 작가들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한글 퍼포먼스'를 비롯해 한글 이름표 만들기, 한글 입체 조형물 포토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부터 면세점 이용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이섬 행 셔틀 버스를 운영하는 등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동남아 관광객 총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며 “향후에도 신세계면세점과 지역 관광지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