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BTS코인이 오는 5월1일 코인베네 거래소에 상장된다.
해당 코인 관계자는 “다년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블록체인 생태계로 녹여내어 실질적인 사용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단기안에 프리세일을 완료한 BTSCOIN 관계자는 이번 코인베네 거래소 상장과 관련하여 “이번 코인베네 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보다 많은 곳에 BTS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향후 추가로 국내외의 대형 거래소에 코인을 상장할 것이며, 엔터테인먼트 업종을 중심으로 보다 다양한 사용처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코인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공연과 스포츠 게임, 여행 등에 암호화폐를 사용하게 하는 등 엔터테인먼트와 금융 IT를 적절하게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인을 구매하여 자신의 엔터테인먼트에 사용하는 동안, 사용자는 또 다른 보상을 받게 되어, 이미 쓴 돈 이상의 수익을 얻게 되는 구조라는 것이다.
한편 BTSCOIN 팀은 곽경택이 연출한 영화 <친구>를 제작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무를 20년 넘게 한 업계 베테랑 리키안 대표를 비롯, 삼성과 KT등 대기업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인력들과 20-30대의 능력있고 의욕적인 블록체인 전문가 등으로 신구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는 평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